안녕하세요.
오늘은 푸드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또 이것이 주는 유익함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푸드 업사이클링 (Food Upcycling)
식품을 조리하거나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또는 상품가치가 떨어진 식재료를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
조리를 하는 과정에서 은근히 버려지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국물을 내고 남은 멸치라든가
두부를 만들 때 나오는 비지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팔다가 외관은 멀쩡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나
그냥 버려지는 식품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산물과 식재료를 버리지 않고 모아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 만큼 멋진 일이 있을까요?
지난 글에서 썼듯이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음식폐기물은 연간 13억 톤이라고 합니다.
이 많은 식품들 중 1/4 ~ 1/3이 쓰이지도 못하고 버려지고 있답니다.
그럼 푸드 업사이클링 사례를 알아볼까요~?
1. 널담 ( Nuldam)
널담은 동물, 환경 그리고 우리 모두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비건 & 베지테리언 식품과 원료를 만들고 제안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널담은
탄소 중립 실천
환경을 위한 포장재
기부활동
등
환경과 사람을 생각한 푸드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2. 리하베스트 (RE:harvest)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기업
국내 최초인 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과 기업들에게 많은 영향을 줬을 것 같습니다. :)
3. 어글리어스
못생겨도 맛있다
친환경 못난이 채소박스
어글리어스는 잘 자랐지만 모양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소비자에게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농부에게는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기업입니다.
조사하면서 이렇게 좋은 기업들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니..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푸드 업사이클링의 발전방향성인
푸드테크(FOOD TECH)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푸드테크 (FOOD TECH)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과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등을 적용하여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산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과정에서 로봇 등을 투입하여 식품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소비자의 식품 소비 관련 정보를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식물이나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쇠고기나 계란 등 기존 식품을 대체하기도 하며,
그동안 인간이 잘 먹지 않았던 곤충 등을 이용한 식품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한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해조류 등을 이용한 빨대나 컵을 개발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조건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식물공장도 푸드테크의 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푸드테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나니
앞으로 커질 푸드테크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누군가가 환경을 위해 신경 쓰고 노력하는 만큼
우리도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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